[칼럼] 책임 소재 가려야 다음이 보인다...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6.3 지선이 진보 진영의 가슴 한 구석에 구멍을 뚫은 채 마무리됐다.
철근 누락 사실이 드러난 ‘오세훈 구간’과 인명사고의 ‘서소문 고가’, 수천 억 혈세가 들어간 ‘한강 버스’와 ‘광화문 갈비‘ 등에 대한 책임을 벼르던 민주당은, 그나마 의회 장악으로 만족해야 했다.
반대로, 부산과 울산을 탈환했다고 자찬했으나, 서울과 달리 의회를 국힘에 다 내 주며 시정이 제대로 작동할 것인지 의문을 남기게 됐다.
서울시장과 대구시장은 각종 재판과 수사가 눈 앞의 현안이라 이와 관련 양 진영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이며,
내란 세력의 국회 입성으로 당권 싸움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 됐으며,
쌈박질을 먼저 시작하며 진보진영의 분열을 조장한 집권 세력 역시, 내홍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선은, 선거 후반 ‘김용남 차명 사채업’ 의혹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여론 조사상 우세 예측 지역에서도 결과가 바뀌는 등 민주당의 오만이 이길수 있었던 지역을 내주는 결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재,보궐은 13석이었던 민주당 의석이 9석으로 줄어드는 등, 공식 선거 기간 내내 ‘김용남 사채 의혹’이 선거판을 주도했으나, 민주당은 오히려 적반하장 태도로 일관했다.
선거 전부터 국무총리 김민석 사임 설이 나왔고, 강훈식 등이 하마평에 오르면서 ‘윤석열 내란 심판’이 될 수 있었던 6.3 지선은, 민주당의 오만이, 당 내 권력 쌈박질이 부른, 민주당의 ‘빨간 피’들이 만든 결과물이 됐다.
안방 탈환에 실패한 지선에 대한 성찰과 반성, 제대로 된 복기가 없다면 지선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투표 전부터 설쳐 댄 민주당의 ‘빨간 피’들에 대한 책임 소재를 가리지 않는다면 다음 총선, 대선은 치를 필요도 없어 보인다.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6.3 지선이 진보 진영의 가슴 한 구석에 구멍을 뚫은 채 마무리됐다.
철근 누락 사실이 드러난 ‘오세훈 구간’과 인명사고의 ‘서소문 고가’, 수천 억 혈세가 들어간 ‘한강 버스’와 ‘광화문 갈비‘ 등에 대한 책임을 벼르던 민주당은, 그나마 의회 장악으로 만족해야 했다.
반대로, 부산과 울산을 탈환했다고 자찬했으나, 서울과 달리 의회를 국힘에 다 내 주며 시정이 제대로 작동할 것인지 의문을 남기게 됐다.
서울시장과 대구시장은 각종 재판과 수사가 눈 앞의 현안이라 이와 관련 양 진영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이며,
내란 세력의 국회 입성으로 당권 싸움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 됐으며,
쌈박질을 먼저 시작하며 진보진영의 분열을 조장한 집권 세력 역시, 내홍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선은, 선거 후반 ‘김용남 차명 사채업’ 의혹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여론 조사상 우세 예측 지역에서도 결과가 바뀌는 등 민주당의 오만이 이길수 있었던 지역을 내주는 결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재,보궐은 13석이었던 민주당 의석이 9석으로 줄어드는 등, 공식 선거 기간 내내 ‘김용남 사채 의혹’이 선거판을 주도했으나, 민주당은 오히려 적반하장 태도로 일관했다.
선거 전부터 국무총리 김민석 사임 설이 나왔고, 강훈식 등이 하마평에 오르면서 ‘윤석열 내란 심판’이 될 수 있었던 6.3 지선은, 민주당의 오만이, 당 내 권력 쌈박질이 부른, 민주당의 ‘빨간 피’들이 만든 결과물이 됐다.
안방 탈환에 실패한 지선에 대한 성찰과 반성, 제대로 된 복기가 없다면 지선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투표 전부터 설쳐 댄 민주당의 ‘빨간 피’들에 대한 책임 소재를 가리지 않는다면 다음 총선, 대선은 치를 필요도 없어 보인다.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