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 참가…K-푸드 수출상담 9,720만 달러 성과

방콕 국제식품박람회서 국내 식품기업 59개사 통합한국관 운영
녹차·떡볶이·비건만두·소스류 등 다양한 K-푸드 관심 집중
태국·아세안 시장 공략 위한 수출상담 및 MOU 체결 추진

2026-06-04(목) 12:31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약 9,7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습니다.
농식품부와 aT는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방콕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6)’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식품 전문 전시회로, 56개국 3,59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한국관에는 국내 우수 식품 수출기업 59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습니다.
농식품부와 aT는 태국과 아세안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스트리트푸드와 음료류를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참관객들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군고구마, 떡볶이, 어묵 등 한국 길거리 음식 시식 행사와 쿠킹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한 박람회 첫날 열린 ‘K-푸드 나이트’에서는 한국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으며, 한식과 전통주를 활용한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상담 현장에서는 비건만두와 녹차류, 소스류 제품 등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일부 기업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현지 바이어들은 K-콘텐츠 확산에 따른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제품 구성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아세안 시장은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박대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