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나선 K-외식… 시드니서 수출 협력 성과

aT, 오세아니아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K-피자·즉석떡볶이·빙수 등 현지 바이어 관심 집중
녹차도우 피자 기업, 마스터 프랜차이즈 MOU 2건 체결

2026-06-02(화) 12:27


[신동아방송 경인 = 박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K-외식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지원했습니다. aT는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푸드 앤 호스피탈리티 위크 시드니 2026(Food & Hospitality Week Sydney 2026)’에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약 1만5천 명이 방문하는 오세아니아 대표 외식·프랜차이즈 행사로, 총 413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한국관에는 즉석떡볶이, 피자, 빙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메뉴를 보유한 5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K-외식의 경쟁력을 소개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88건의 바이어 상담이 진행됐으며, 녹차도우를 활용한 피자 전문 기업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관련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K-드라마와 K-콘텐츠를 통해 해외에 알려진 즉석떡볶이와 빙수 메뉴에도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한국 외식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한 호주 바이어는 한국 음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참가 기업들의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오세아니아는 외식산업 규모가 크고 소비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지역”이라며 “현지 파트너 발굴과 메뉴 현지화, 후속 상담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외식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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