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고흥=이신동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관내 초‧중‧고등학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월 23일(월) 피구 경기를 시작으로 약 3주간 종목별로 분산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고흥 관내 13개 종목(피구, 배구, 족구, 탁구, 배드민턴, 킨볼, 티볼, 풋살, 플라잉디스크 등)의 스포츠클럽 소속 학생들이 학교 대표로 출전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참가 학교 수가 늘고 종목도 더욱 다양해진 점이 특징이다.
피구 경기를 열었던 고흥동초등학교를 비롯해 고흥중, 녹동중, 고흥고, 동강중 등지에서 종목별로 대회가 열리며, 참가 학생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스포츠맨십과 협동심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권형선 교육장은 “이번 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건강한 신체와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 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