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철에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농기계 전도와 추락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침수와 습기로 인한 전기계통 고장과 부품 부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농기계 사고는 중대 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작업 전후의 철저한 점검과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트랙터와 관리기 등 자주 사용하는 농기계는 비교적 점검과 관리가 잘 이뤄지지만, 이앙기와 콤바인, 곡물 탈곡기 등의 시기성 농기계는 다음 영농기까지 장기간 보관되는 경우가 많아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이에 따라 장마철을 앞두고 기계에 묻은 흙이나 먼지, 볏짚 등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고, 금속 부위에는 기름칠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농기계는 가능한 실내 또는 비가림 시설에 보관하고, 만약 농기계를 야외에 보관할 경우 비닐이나 방수포로 덮은 뒤 바람에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가능하면 지대가 높고 물 빠짐이 잘되는 곳으로 옮겨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최근에 농기계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작업 시에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주요 사례로는 ▲경운기와 굴착기의 경사지에서 무리한 운행으로 인한 전도사고 ▲동력 파쇄기 회전부의 완전 정지 전에 이물질 제거 중의 부상 ▲관리기 사용 시에 보호장구 미착용에 따른 부상 ▲운반차 이동 시에 전후방 미확인으로 인한 끼임 사고 ▲작업 중 동승자 탑승으로 인한 사고 ▲농기계 후진 중 주변 확인 소홀로 인한 접촉 사고 등이 있다.
시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 보호장구 착용 ▲정비 및 이물질 제거 시 시동 정지 후 회전부 완전 정지 확인 ▲경사지 작업 시 저속 운행 및 안전거리 확보 ▲작업 중 주변 확인 철저 등의 기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농기계 안전 수칙을 준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영농 활동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6.09.25(금) 1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