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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목감작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특화도서관 운영 박차

2026-06-15(월) 10:39
목감작은도서관 입구 모습
[신동아방송 시흥시=이신동기자] 시흥시는 관내 작은도서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미디어&아트 특화도서관인 목감작은도서관(목감2어울림센터 2층)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내 삶의 쉼표, 목감작은도서관에서 그리는 문학과 예술’을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삶을 놀이로 기획하다’를 주제로 서양철학 강연을 비롯해 미디어아트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백남준의 작품 감상, 미디어 콘텐츠 제작 체험, 전시 관람 및 현장 탐방 등 강연과 체험, 탐방을 연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인문 가치 확산과 일상 속 인문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대표적인 인문학 지원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그동안 대형 공공도서관 중심으로 운영되던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생활권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인문학과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작은도서관의 문화·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 최초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
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해 작은도서관이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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