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지난해 해파리 대량출현이 자연재난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도내에서 처음 실시된 민·관·경 합동 재난 대응 훈련으로, 해파리 대량출현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기관별 협업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 고성군을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통영해양경찰서, 정치망 수협, 지역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실제 해파리 대량 발생 상황을 가정한 단계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해파리 주의보 및 경보 발표 상황에 따른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고, 예찰 활동과 상황전파,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제 작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어업인과 관계기관 간 현장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공유와 공동 대응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도는 앞으로도 해파리 예찰 활동과 신속한 구제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어업인 대상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해파리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해파리 대량출현이 매년 반복되면서 어업인들의 조업 불편 등 경영 애로가 가중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9.25(금)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