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화순=이신동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이틀간 화순 남산공원 및 꽃강길 일원에서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봄꽃 축제를 찾은 지역민들에게 청렴한 화순교육의 가치를 알리고,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렴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은‘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화순교육을 알리는 한편, 부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 행사에도 동참하며 지역민과 함께 한층 다가온 봄의 정취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순교육지원청은 이날 읍·면 지역 상생을 위한 제한적 공동학구제 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지역민과 학부모들에게 화순교육만의 특색 사업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팀 단위의 체험활동을 통해 수집한 의견과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직원 간 협의도 진행했다.

이지현 교육장은“화순교육은 지역사회와의 진정한 연대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면서 “2025년에도 화순의 모든 교육가족이 함께 손잡고, 청렴하고 따뜻한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