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장성=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에서는 2월 20일(목)에 제6회 초등학력인정 문불여대학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6명의 졸업생들이 초등학력인정 3단계 전과정을 이수하여 졸업의 결실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학령기에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특히, 이번 졸업생 중 77세인 한 졸업생은 학습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는 "늦은 나이에 배움을 시작했지만, 오늘 졸업장을 받아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계속 배우며 가족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도서관은 앞으로도 성인 문해교육 지원을 확대하여 모든 도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모든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장성도서관 관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용기와 도전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배움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통해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