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영암=이신동기자]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10일(금)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영암군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취약계층·다문화·중도입국 및 이주배경 학생들이 전체 학생의 25%에 육박한 영암교육지원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 뿐만 아니라 의료취약계층 학생들의 의료 지원을 위해 영암군의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첫걸음을 딛게 되었다.

긴급한 의료지원과 다양한 물적지원 그리고 지역의 학생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면서 학교와 가정 마을이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해 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문수 영암군의사회장은“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꿈을 키워가며,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영암군의사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광수 교육장은“영암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거점청으로 지정되면서 5개군(영암군, 해남군, 진도군, 강진군, 완도군) 지역의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협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