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조정과 씨름을 비롯한 5개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조정과 씨름에서 나왔다.
용인시 조정팀은 에이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에이트는 키잡이 1명과 선수 8명이 한 배에 탑승해 호흡을 맞추는 단체 종목으로, 선수 개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팀워크와 경기 운영 능력이 중요한 종목이다.
씨름팀의 박민교 선수는 역사급(-105㎏)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9월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오른 데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조정에서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가 추가됐으며, 육상에서는 남자 세단뛰기와 여자 100m 허들에서 은메달을, 남자 110m 허들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볼링 여자 3인조와 유도 남자 81㎏급에서도 메달을 보탰다.
용인시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국체전 메달은 선수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도자와 지원 인력, 훈련 환경이 함께 만들어내는 성과다.
지역을 대표하는 직장운동경기부가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단기 성적뿐 아니라 선수 육성, 부상 예방, 은퇴 이후 진로까지 고려한 지원이 필요하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체육조직인 만큼 성과를 알리는 것과 함께 예산이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어떻게 쓰이는지 투명하게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다.


2026.10.25(일) 1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