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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우기 대비 농업기반시설 ‘현장 속으로’

- 고성·산청 농업기반시설 찾아 우기 대비 안전관리 점검
- 사면 안정성 확보·재해복구 공정 관리로 피해 예방 총력

2026-06-16(화) 19:15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농업기반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6일 고성군과 산청군의 주요사업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용 저수지 개보수 및 재해복구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먼저 고성군 대가면 ‘대가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현장을 찾아 이설도로 상부 사면의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해당 현장은 총사업비 104억 원을 투입해 제당(둑) 보강과 방수로 정비가 진행 중인 곳으로, 추가 변형 방지를 위한 예찰 강화와 사면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산청군 신등면에 위치한 ‘율현저수지 재해복구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준공을 앞둔 마무리 공정 상황을 살폈다.

율현저수지는 지난해 피해 이후 1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95%로 오는 20일 준공 예정이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기후위기로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빈틈없는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올여름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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