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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장마철 앞두고 지하차도·급경사지 배수시설 집중 정비

○ 지하차도 8개소 및 급경사지 4개소 퇴적물 제거 작업 추진
○ 배수펌프장‧진입차단시설 점검 병행…집중호우 대비 강화

2026-06-05(금) 11:49
[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하남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황산·미사지하차도 등 관내 지하차도 8개소와 배알미동 일원 급경사지 4개소를 대상으로 배수시설 전반에 대한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최근 빈번해진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 침수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준설 작업은 지난 5월 초부터 시작됐으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침수 취약시설의 배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지하차도 배수펌프장과 급경사지 배수로, 집수정 등에 쌓인 토사와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수펌프장 내 기계·전기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지하차도 내부의 빗물받이 준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 시 배수 능력을 높이고 침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장마철 이전까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차도 진출입로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및 오물을 청소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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