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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레지오넬라증 예방’ 환경관리 강화

- 6월중 다중이용시설 20곳 대상 검사·소독 등 지도 -

2026-06-01(월) 15:35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는 ‘레지오넬라(Legionella)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6월 한 달 동안 병원과 목욕탕, 대형 건물 등 다중이용시설 20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하고, 각 시설에 청소와 소독 등 환경 관리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분류되는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 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자연의 물속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Aerosol)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로 흡입돼 인체에 감염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만성 폐 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 환자 등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고열과 권태감, 오한, 근육통 등 독감이나 폐렴 증상이 나타난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물의 온도 유지와 관리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공급 수 관리 강화(저수조 청소와 위생 상태 정기 점검) ▲목욕장 욕조수의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오염 상태 모니터링 등의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레지오넬라균의 증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 검사와 위생 관리를 강화해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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