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가 문제 삼은 핵심은 최근 각 세대에 배포된 책자형 선거공보물이다.
이영훈 후보는 공보물에서 자신의 성과를 “무상기부채납 외부재원 확보”, “2,097억여 원 확보”라고 홍보하면서, 반대편에는 “민주당 전 미추홀구청장”, “도시개발사업 관련”, “-362억여 원 혈세낭비”라는 문구를 배치했다.
선대위는 “해당 도시개발사업의 주요 협약과 행위는 2012년부터 2015년 사이 남구 시절 이뤄진 사안으로 김정식 후보 재임 이전의 일”이라며 “그럼에도 이영훈 후보는 정확한 책임 주체를 적시하지 않고 ‘민주당 전 미추홀구청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유권자들이 김정식 후보를 자연스럽게 연상하도록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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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대위는 “미추홀구가 박우섭 전 구청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이미 법원에서 전부 기각됐다”며 “법원조차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사안을 두고 ‘362억여 원 혈세낭비’라고 단정한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허위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선대위는 이영훈 후보가 후보자 TV토론회에서도 동일한 취지의 주장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선대위에 따르면 이영훈 후보는 토론회 과정에서 “민주당 구청장 시절 잘못된 행정으로 362억 원 부담이 발생했다”, “김정식 후보에게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수차례 이어갔다.
선대위는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행위는 김정식 후보 재임 이전에 이뤄진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선거공보물에 이어 방송 토론회에서도 동일한 허위 프레임을 반복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공약이행률 관련 발언도 고발 내용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선대위는 “실제 미추홀구 공약이행률은 87.6%인데도 이영훈 후보는 후보자 토론회에서 공약추진율 95.7%를 마치 공약이행률인 것처럼 주장했다”며 “공약이행률과 공약추진율은 전혀 다른 지표인 만큼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김정식 선대위는 “선거공보물과 TV토론회는 유권자의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식 선거매체”라며 “후보자는 누구보다 사실에 충실해야 함에도 자신의 성과는 부풀리고 상대 후보에게는 없는 책임을 덧씌우는 왜곡된 선거운동을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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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추홀경찰서가 이번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영훈 후보 역시 허위·왜곡 표현에 대해 구민들에게 사과하고 즉각 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식 선대위는 “선거는 거짓 프레임과 비방이 아니라 정책과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끝까지 사실과 진실에 근거해 구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2026.09.25(금) 1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