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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급식 안전망 넓힌다

- 6월 1일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
-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까지 위생·영양관리 지원, 취약계층 급식 안전 강화

2026-05-28(목) 15:11
동대문구청사 전경
[신동아방송 동대문구=이신동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6월 1일부터 기존 ‘동대문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동대문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어린이 급식소 중심으로 운영해 온 지원 체계를 사회복지시설까지 넓히기 위한 것이다. 구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지원 내용은 급식소 현장에 맞춘 실무형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위생·영양 순회지도, 대상별 맞춤 교육, 식단 및 조리관리 지원, 급식소 환경개선, 교육자료 개발·보급 등을 추진한다. 급식소의 규모와 이용자 특성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안내하고, 조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로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확대 운영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과 장애인은 식사 상태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균형 잡힌 식단과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

구는 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에서 쌓아온 위생·영양관리 경험을 사회복지시설로 넓히고, 시설별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급식소 운영자의 부담은 줄이고, 이용자는 더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급식은 성장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복지서비스”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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