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수상레저 성수기 대비 5월 2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부마리나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성수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전문수리업체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선외기, 냉각수,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이 점검 대상이며, 아울러 기초정비 요령에 대한 교육 및 수상레저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기구를 점검하지 않은 채 레저활동을 즐기다가 표류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동력수상레저 무상점검은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꼭 신청하여 안전한 레저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예약은 20일까지 평택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31-8046-2451)로 전화신청 가능하며, 점검 당일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